“50년 세월의 흔적, 동기들과 함께 합니다.”
서울치대 제12회 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올해 졸업 ‘반세기’를 맞아 뜻 깊은 여정을 함께 했다.
동창회는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제12회 동창회 졸업 50주년을 기리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 12회 졸업 50주년 기념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기념 여행에는 조광현 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비롯한 12회 동창회 동문 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여정에는 지방 뿐 아니라 멀리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들까지 참석해 졸업동문의 정을 두텁게 나눴다는 후문이다.
참석 동문들은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적지인 노량해전 지역을 현지 답사하는 한편 관련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현 전 서울지부 의장은 “서울치대 12회 동기들이 오래간만에 만나 밤을 새워가며 묵은 옛이야기들을 나누느라고 매우 짧았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