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복지부 장관 교체 확실 전재희 의원 장관 후보 ‘1순위’

  • 등록 200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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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경질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장관으로 3선 의원인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급부상 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나라당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가 전 의원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 1순위로 지목하고 재산 형성 과정 등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의원이 정형근 전 의원, 안명옥 전 의원과 같이 차기 장관 후보군으로만 분류되다 복지부 장관 후보로 급부상한 것은 4~5명의 장관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 이상의 ‘강부자’ 내각은 안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지침에 따라 적임 1순위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광명을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물론 당 최고위원을 지낸데다,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해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특히 뛰어나고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 여성 최초 관선 민선시장(광명시), 노동부 국장 등 행정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역임한 만큼, 장관에게 필요한 정무적인 마인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재산형성과정도 투명하고 여성인 만큼 병역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전재희 의원실은 현재 장관의 인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전 의원의 입각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 청와대 접촉설 등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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