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장종호 심평원장 임명

  • 등록 2008.06.23 00:00:00
크게보기

공석 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에 의사 출신인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7일 심평원 원장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장종호 현 백산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을 임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인선과 관련 장 이사장이 지난 40여년간 일선 의료기관의 의사로서 일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의료경영 및 의료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현장에서의 건강보험 적용 등 의료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장 이사장이 의료현장 중심의 업무 패러다임 전환,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및 성과지향적인 조직문화 구현 등 심평원이 당면한 과제의 수행에 무난할 것으로 기대돼 임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 이사장이 원장에 임명되면 그간 대학교수 또는 관료출신이 임명되던 관행을 깨고 의료전문가가 임명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