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협상단 구성안 등 현안 논의, 치협 정기이사회

  • 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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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이수구 협회장 및 부회장,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고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치과계 각종 현안과 관련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사이버 여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인터넷 매체 및 각종 미디어 상에서 잘못된 치과정보를 바로 잡고 네티즌들에게 올바른 치과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사이버 대응팀을 구성, 운영하는 안이 확정 보고돼 관심을 모았다.
또 2009년도 치과병·의원 적용 상대가치점수당 단가계약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수가)협상단을 구성하는 안이 승인됐다.


협상단 대표로는 우종윤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마경화 상근보험이사가 간사를 맡았다.
아울러 지부 임원 선출시 회장 1인만을 단독 선출, 부회장 및 이사의 경우 별도로 선임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지부 안 등 지부 및 분과학회 회칙개정안이 일부 승인 통과됐다.
하지만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공직회원의 자격범위 규정에 따라 공직회원에서 제외된 국립암센터와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등이 제기한 이의 신청 건은 공직지부의 의견 수렴 후 다음 이사회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국립암센터와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은 각각 서울대병원의 모자병원과 위탁운영병원 등을 근거로 공직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이밖에 치협 산하 17개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등에 대한 위원구성이 완료돼 이사회 승인을 받았으며 추가 및 변경 사안에 대해서는 다음 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또 정부조직개편으로 인해 일부 부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같은 자구 수정 사안 등을 반영한 건강보험연구위원회규정, 상대가치개정위원회운영규정, 요양급여비용청구지원팀운영에관한규정 개정의 건이 일괄 통과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아울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방문간호지시서 작성안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오는 8월로 예정된 그랜드워크숍과 관련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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