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이용찬 신임회장

  • 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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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확립 내실화 주력”
“임플랜트 학회 통합이란 창립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단 KAO 자체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내실을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용찬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신임회장은 지난 15일 회장 취임직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학회 통합을 위해 실무에서 뛰어본 결과 일단 KAO 자체 힘이 부족하다보니 통합과 관련된 목소리를 내는데 있어서도 무게가 실리지 않는 등 한계를 느꼈다”면서 “임기동안 학회 내실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수구 협회장과 김여갑 치의학회장 모두 통합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금년에는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이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이 회장은 이에 이번 임기동안 학회 내실화와 더불어 임플랜트 관련 학회들과 학술대회 개최, 개원가 임플랜트 임상술식 평준화를 위한 임상강연 등을 공동사업으로 제안, 학회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임플랜트 진료메뉴얼, 법률 분쟁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도 마련한다는 방침.
이 회장은 “임플랜트는 단기간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아직까지는 개원가 임상술식이 평준화 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임플랜트 학회들이 개원가에 실질적인 부분들부터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다. 이렇게 함께 일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임플랜트 관련 업체 및 치과계 전문지 등과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치과계 전체의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KAO는 임플랜트 학회 중에는 비록 가장 늦게 발족했지만 현재 회원수가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가장 단기간에 성장한 학회이기도 하다”면서 “이는 전임 회장단들의 노력과 학문의 장벽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을 받아 들인 덕분이다. 앞으로 임기동안 KAO가 한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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