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치과위생사 ‘학술 대축제’

  • 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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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자! 나누자! 함께하자!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학술 대축제’가 다음달 초 펼쳐진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는 다음달 5일 그랜드힐튼호텔(서대문구 홍은동 소재)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제8회 치과위생사의 날 및 제30회 종합학술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사랑하자! 나누자!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치과위생사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치위협은 이번 학술대회와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삶을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기존 학술연제 뿐 아니라 장기기증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강, 학술연제 ‘풍성’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실천운동의 선언 및 자신과의 실천선언을 모색하자는 의미로 소외 계층을 위한 인권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는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특강연자로 초청, ‘다양성의 시대, 자신과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또 4개의 학술강연과 8개의 자유연제를 통해 초청연자와 각 회원연자의 강연이 효율적으로 구성돼 회원들의 강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초청연자 학술강연중 ▲교육분야에서는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치위생학 전공심화과정’이라는 주제로 강재경 신구대학 교수가 강연하게 되며 ▲지역사회구강보건 분야에서는 배경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행위변화 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어 ▲임상사례의 경우 ‘치아미백과 심미치과’를 주제로 권소란 미시간치과의원 원장 ▲임상-경영관리 분야에서는 휴네스 대표이사인 윤홍철 원장이 ‘맞춤식 환자관리를 통한 치료만족도 높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자유연제로는 MBTI성격유형을 활용한 치과위생사의 업무분담사례(전기하), 치과병원 이용빈도 및 진료수익성 분석을 통한 외래환자 시장 세분화(조효순), 요양병원 치매노인 구강건강 실태(전미진), 암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은정), 어린이가 선호하는 치과의료진의 복장에 대한 연구(남정란), 국내 및 국외학회지의 논문 분석을 통한 치위생연구 성향(한선영)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포스터섹션과 구강보건 교육매체 전시 등 회원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치과관련 재료 및 기구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자재 전시부스도 마련된다.


#기념행사 ‘나눔의 실천’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제8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에서는 전문 보건인력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에 대한 의미가 강조될 전망이다.
치위협은 지난해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처음 실시했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올해부터는 연중행사로 진행키로 했으며 특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로 집행부 전 임원이 솔선해 행사 전 장기기증을 서약하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또 전국대학 치위생(학)과에서 추천된 80여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명예기자 발대식이 열리며 이번 집행부의 숙원사업인 ‘협회 회관건립기금 5억 만들기’를 위한 1인 1구좌 갖기 캠페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이와 함께 공지를 통해 접수된 지원자 중 엄선된 회원들의 사진 및 꽃꽂이가 전시되는 등 회원들의 솜씨자랑 코너도 선보인다. 또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에서는 가창력 있는 신인가수의 초청공연과 회원들의 숨은 끼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이 기획된다.
등록한 회원들을 위해서는 에어컨, 디지털카메라, 복합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치위협 측은 “이번 행사가 치과위생사 모두에게 참여의 기쁨과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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