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계 재생과학 현재·미래 조망

  • 등록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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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뼈과학연구소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료’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골격계 재생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오스템은 자사 뼈과학연구소 주최로 ‘골격계 재생 과학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뼈과학연구소 개소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골격계 재생과학과 관련한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 뼈 과학에 대한 심도 높은 의견을 개진해 더욱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골격계 재생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6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뼈세포생물학을 비롯해 ▲뼈 형성 유도인자 및 줄기세포 ▲3D Solid Freeform Fabrication기술 ▲티타늄 임플랜트 표면 ▲뼈 대체제로서 세라믹 ▲생체역학에 관한 주제발표 등 각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명료하게 조명했다.
첫 번째 주제는 이장희 서울치대 교수가 ‘뼈형성 및 뼈파괴 생물학 연구의 현재와 과제’란 주제로 골형성 및 골재형성 과정, 파골세포(osteoclast, 골파괴 뼈조각가), 조골세포(osteoblast, 뼈건축자), 골세포(osteoyte, 뼈유지·조절자), 골표면세포(뼈보호자) 등 4가지 주요세포들의 유기적인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김병수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뼈 재생을 위한 BMP전달과 줄기세포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실제로 환자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골형성단백질(BMP)의 단점과 이를 보완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한 설명과 뼈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임상 실험 진행 중인 중간엽줄기세포 연구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울러 정용수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Dental implant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3년 이후 매년 200% 이상 신장하고 있는 인체 내 식립형 생체재료의 세계시장 현황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골조직 대체 재료의 수요와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윤혁 경희대 교수는 ‘인공관절 개발에 있어서 생체역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공관절 연구·개발 과정에서 사용되는 최신 기술들(의료영상 활용기술, CAD기술, 물리해석기반 CAE기술, CAM·RP 기술, 시험평가 기술환자적합 수술계획·평가 기술, 재활기술)에 대해 지난 수년간의 연구내용들을 소개했다.


최규옥 대표이사는 “앞으로 세계의 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R&D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의 상호협력 및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오스템임플란트(주) 뼈과학연구소(연구소장 김현만)는 기초적인 뼈과학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1월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설립 됐으며 총 9명의 연구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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