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구취클리닉 교수가 10여년간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저서를 출간했다.
김 교수가 이번에 출간한 ‘구취’는 한마디로 입 냄새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임상 해결서.
저서는 다년간 구취에 대한 임상자료와 해외문헌을 바탕으로 개원가에서 쉽게 구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원인에 따른 구취의 예방과 치료에 관해 다루고 있다.
특히 구취의 원인을 구강내 원인과 구강외 원인으로 분류해 진단하고, 구취의 양 측정, 심리검사에서부터 예방 및 치료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기술했다.
또한 치태 및 치석의 제거, 혀의 청결 및 설태 제거, 항구취제 사용 등 해결 방법에 대한 해답까지 명확하게 분석해 놓음으로써 임상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김 교수의 저서 출간을 맡은 (주)신흥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대화가 사회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치과에서 구취관련 호소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구취 문의에 대해 그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구강청결이나 습관 문제만으로 환자를 응대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저서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자 : 김영구
■판형 : 국배판 / p.202 / hard cover
■정가 : 50,000원
■www.dentalseminar.co.kr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