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덱스 연자 초청 ‘열강’ 한국 임상기준 마련 절실

  • 등록 2008.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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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새 원장에 김법완 교수

 

김법완 경북대 의대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달 30일 진흥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원장으로서의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오는 2011년 6월까지 3년의 임기동안 진흥원을 이끌며, 보건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실용정부에서는 보건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보건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진흥원의 역할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보건산업육성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장은 “진흥원이 정책적 지원을 수행하는 싱크탱크가 되도록 하겠다. 특히 고객수요에 맞춘 보건의료 동향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해외환자 유치 등 보건산업 활성화와 연구자 중심, 성과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지난 1986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활동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 연구위원, 대통령자문 새교육공동체위원회 연구위원 등도 역임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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