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위, 선임 위원에 위촉장
지난 2일 열린 첫 대외협력위원회에서 김세영 부회장이 김홍석 대외협력이사에게 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홍석·이하 위원회)는 지난 2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대내외적 협력 업무를 비롯한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외협력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이어 가진 논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중점과제 및 각종 주요업무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위원회는 대내협력과 관련해 각 지부 대외협력 관련 이사 연석회의 등을 통해 지부별 업무 현황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외협력과 관련해서도 국회, 정부, 유관단체 등과 긴밀히 유대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는데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제도개선 TF팀 회의를 통해 지속해온 양 단체간의 협력관계도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획위원회에서 이관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대북지원 등 관련사업에 대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검토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섭활동을 통해 공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도 적극 신경쓰기로 했다.
김세영 부회장은 “각종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관련단체 등과의 관계유지가 특히 중요한데 이 역할을 대외협력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홍석 대외협력이사는 “치협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3년 동안 위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