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정 다졌다 경희치대, 오우치대와 체육대회

  • 등록 2008.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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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권영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자매결연학교인 일본 오우대 치학부와 친선 체육대회를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
경희치대와 오우치대는 지난 12일 경희치대 치의학관에서 제13회 체육대회 개막식을 갖고 서로 인사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 뒤, 13일 열전에 돌입했다.
양 교간의 체육대회는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다섯가지 종목을 바꿔가며 13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오우치대는 교수 2명과 학생 9명을 파견해 경희치대 학생들과 열띤 승부를 벌였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종목은 배구로, 경희치대가 오우치대에 아쉽게 졌다.


경희치대는 내년에 오우치대를 방문해 다른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갖는다.
특히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권영혁 원장과 김세영 경희치대 동창회장(치협 부회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 총무이사(치협 공보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범한 친목관계라면 이렇게 오랜 기간 교류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희치대와 오우치대 간에 우의가 계속적으로 돈독해졌으면 좋겠고, 한국의 문화와 우정을 피부로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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