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전공의 대상 전문 강좌 열려

  • 등록 2008.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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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경욱·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전공의와 개원의들을 위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외과학회는 지난달 30일 2008년 추계 학술 심포지엄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종합기술연구동 6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1부 순서에는 ‘far advanced technology in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구강외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강좌가 열렸으며, 2부 순서는‘Current technology of oral implantology’라는 제목으로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랜트 강연이 펼쳐졌다.
1부 강연의 주요 연자 및 연제로는 안강민 교수(현대아산병원)의 Current trend in microvascular surgery를 비롯해 ▲이원 교수(가톨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의 congenital defomity ▲최성원 과장(국립암센터)의 combination therapy for oral cancer 등으로 채워졌다.


또 2부 순서에는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의 simple bone graft for oral implant ▲이동현 원장(바이란트 치과의원)의 the esthetics of dental implant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의 sedation for dental implant ▲양병은 교수(한림대학교)의 Current design of dental implant 등이 강연돼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추계 심포지엄과는 별도로 구강외과학회 임시 평의원회가 열렸다.
평의원회에서는 올해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을 대상으로 100만원 평생 회비 납부와 전문의 자격시험 전형에서 시험에 필요한 비용을 구강외과학회에서 지불한 만큼, 학회 발전기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10년 학술대회장에 이재훈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가 선출됐으며, 연회비를 4만원에서 1만원 인상한 5만원에 책정했다.
김경욱 이사장은 “구강외과학회는 구강외과 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도 학술대회에서 최신 학술지견을 접할 수 있도록 학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최근 학회 내 주요 현안들이 많다. 예를 들어 SCIE 등재 재추진, 학회 사무실 이전 등이 그것으로 경제적으로 학회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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