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의사 등 의료 사업자의 경우 지난해 평균 4억2천3백만 원의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7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요전문직 개인 사업자의 최근 3년간 부가가치세 신고현황 및 납부세액’ 자료에 따르면 총 9개 주요 전문직 사업자 가운데 변리사의 지난해 연매출이 평균 6억5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공개됐다.
치과의사, 의사 등을 포함한 의료업자는 4억2천3백만원으로 두 번째에 해당했는데 이는 2006년 연매출 대비 평균 12.3% 증가한 수치다.
이어 변호사(3억9천만원), 관세사(3억3천만원), 회계사(2억8천만원), 세무사(2억4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