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광고비 연 평균 7천만원 3억여원 지출 가장 많아

  • 등록 2008.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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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게재 선호 1위

 

일반 의료계 병원들이 1년 동안 광고비로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7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병원들은 중요한 마케팅 수단중 하나인 광고에 6천8백72만원의 비용을 사용했다.
유형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인 3차 병원들이 평균 3억6천8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 9천2백만원, 병원 2천2백만원 순이었다.


병원이 선호하는 광고 게재 매체로는 홈페이지가 가장 높았으며, TV 및 라디오, 일간지, 유인물, 병원소식지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광고기대 효과로는 병원이미지와 병원전문성이 가장 많았고 우수의료진, 병원브랜드, 환자접근성, 기술우수성 등이 뒤를 이었다.
병원 유형별 광고유형을 살펴보면 병원의 경우 자체제작(35.9%), 아웃소싱(12.8%), 혼합형(51.3%)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들은 자체제작(55.0%), 아웃소싱(10.0%), 혼합형(35.0%)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 밖에 ‘병원의 마케팅 비용으로 어느 정도가 적당하냐’는 설문조사에서는 매출액의 10%가 적당하다는 대답이 37.09%로 가장 많았으며, 매출액의 7%가 25.81%, 매출액의 5% 미만이 24.56%로 조사됐다. 광고 및 홍보를 담당하는 인력은 병원의 경우 1.6명, 종합병원 2.7명, 3차병원 3.4명으로, 규모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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