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근관치료와 관련, 화상을 통해 최신 학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스템은 지난달 31일 전국 AIC 연수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AIC Endo 화상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화상 포럼은 금기연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과)가 ‘MTA applications in clinical endodontics’, 민경산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존과)가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근관형성의 원리’, 류신제 원장(정읍 제일치과)이 ‘근관 충전으로 치료는 끝난 것일까?’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많은 치과의사가 참여해 Endo포럼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였다. 금기연·민경산 교수는 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류신제 원장은 광주 AIC연수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연자들의 강연모습 및 강연내용은 최첨단의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국에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강연 이후 연자 및 치과의사 사이에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평소에 임상에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AIC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전국의 치과의사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상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의 치과의사들도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상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AIC는 오는 21일에는 전국의 치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ATC 치기공 심미 화상 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어거스트 브루게라가 ‘Integration as an esthetical cocept’,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원)이 ‘Dr. choi"s functional splint’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유동열 소장(인텍치과기공소)이 ‘Element for esthetic restorations’, 손영석 소장(G&G치과기공소)이 ‘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악전치부 심미보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