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접착치의학 학술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지난 7일 개최된 한국접착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연임된 손호현 교수는 국제접착치의학 학술대회(IAD)에 학회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중국 서안에서 개최되는 3회 IAD에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활발한 홍보활동과 준비진행 사항들을 알릴 예정이다.
또 3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다소 미진하다는 판단아래 회원관리 및 신입회원 유치를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이와 함께 ‘위생사를 위한 접착’이라는 제목의 책을 번역해 현재 교정작업 중이며, 회원 및 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개방형 다학제적인 융합학회라는 학회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화학과 관련된 접착재료에 대한 지식없이는 임상에서 완벽한 진료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며 “우리 학회는 임상의들이 접착재료에 대한 과학적인 이론들을 제시하고 개원의들이 풍부한 임상자료를 공유해 개원의들이 주가 되는 학회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