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병 매년 1만건 넘어

  • 등록 2008.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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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병 발생 건수가 연간 1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5일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의 연도별 성병 발생 건수는 ▲2002년 1만4779건 ▲2003년 1만2128건 ▲2004년 1만69건, 지난해 1만2071건 등 매년 1만 건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 청소년의 성병 비중이 크게 증가, 2002년 전체의 29.3%였으나 2007년에는 44.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되고 있다.
전 의원은 “청소년이 성병에 걸리면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잘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병원을 가기도 쉽지 않은 만큼 성인에 비해 피해가 크다”며 정부 당국의 합리적인 해결책을 주문했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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