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종렬·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제47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치대 및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Improving of Facial Forms and Functions’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국내의 여러 임상가들을 초청,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Deformity와 Reconstruction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들어 개원가를 중심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쁘띠성형 등에 대한 심포지엄도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임플랜트 심포지엄도 열어 일반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강과 교육 강연, 구연, 포스터 발표 등도 진행, 국내외 연자들의 최신 임상정보와 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성형외과 등 메디컬 분야 강연도 포함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평의원회 등을 포함한 정기총회도 열린다.

김종렬 악성재건학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반복적이고, 연례 행사처럼 치러지는 학술대회가 아닌, 다양한 논의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신경쓰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53-746-9964, 051-240-7436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