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보철’ 완벽 마무리 자신감 얻어
임상실천 교합개념 구축·보철 연수회 수료식

‘임상실천을 위한 교합개념의 구축과 보철연수회’가 지난달 17일 10회 교육을 마지막으로 넉달간의 대장정에 쉼표를 찍었다.

연수회를 이끈 조경안 원장은 “이제 막 정립되기 시작한 교합과 보철이라는 개념이 임상에서 실천 돼야 하기 때문에 ‘마침표’라는 표현보단 ‘쉼표’란 표현을 쓴다”며 “이후에도 연수생들에게 임상에서 제대로 접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많은 수강생보다는 정예멤버로 수강생들을 구성해 1대 1에 가까운 실습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형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항상 기공사와의 교류를 중시 해 기공사에게도 강의의 문을 열고, 병원 당 한 명의 스탭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 수강생의 참여 폭을 늘렸다.

교육을 수료한 연수생들은 “교합과 보철이라는 분야는 매우 어렵고 복잡해 쉽게 이해 할 수도 쉽게 접목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합과 보철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새롭게 시작되는 부산연수회는 오는 8월 27일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연수회와 마찬가지로 방대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활용하며 진행된다.
참여문의: 02-334-2815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