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권 전자급식카드 철회 촉구
주승용 민주당 의원
주승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 실태에 대한 조속한 조사 후 대책을 마련할 것과 반 인권적인 전자급식카드 도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여름방학 중 굶는 아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시급한 실태조사와 함께 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주 의원은 사는 지역에 따라 급식지원에 차등이 없도록 하고, 성장단계별로 적정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맡길 것이 아니라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중앙정부로 이관하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급식에 전자급식카드가 도입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교육적이고, 인권 침해의 우려가 있는 전자급식카드 도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