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활체육 활성화”
2회 자평배 테니스대회 ‘성료’
지난해에 이어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이 대회장을 맡은 제2회 자평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개최돼 광주·전남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여자 신인부(48팀, 96명 참석)와 남자 단체전(52개팀, 364명 참석)이 지난달 17일 북구 패밀리 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사진>.
남자 단체전 우승은 중외공원클럽에서 차지했으며, 여자 신인부 우승은 문길자·신동님씨 팀이 차지했다.
브라운팀이 주최·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주·전남 테니스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동호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확산, 생활체육의 활성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 대국민 치과 홍보, 테니스 운동선수 장학금 전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장인 김수관 치전원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도 있지만 특히 불우한 지역의 중·고등학생 10명에 대한 장학금 지급도 포함된 의미있는 대회”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더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