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에 임플랜트 온정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현 치전원장)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임플랜트 무료수술을 실시하며 온정을 나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달 16일 광주 서구후원회 김수관 후원회장의 도움으로 임플랜트 무료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김수관 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임플랜트 수술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대상자들을 위해 어린이재단의 추천으로 무료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임플랜트 무료 수술은 현재까지 9명이 선정돼 무료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는 협력복지관과 서구청의 추천으로 3명의 대상자가 수술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 교수는 매년 아동 10명에게 자신의 호를 딴 ‘자평(子平)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