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원장의 임상강좌
진료 중 발생되는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orthoMTA를 사용한 해결책
<1957호에 이어 계속>
Crack에 대한 orthoMTA의 약리 작용
1. High PH 로 bactericidal effect
2. Entombing effect로 bactericidal effect
3. 화학적 결합을 통한 완벽한 밀폐 효과
기존의 근관 치료법으로는 극복할 수 없었던 금이 간 치아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마련된 셈이다.
crack이 난 치아를 근관 확대하는 과정에서 전동파일의 과도한 회전력은 오히려 crack을 더욱 심화시키거나 새로운 crack을 발생 시킬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세포 독성이 강한 AH26, ZOE 등의 sealer를 사용하게 되면 치료 후 당연히 지속적인 동통을 유발하게 된다. 결국 환자와의 관계가 불편해지며 보철 치료 후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다.
양쪽 다 최선을 다 했건만 결과가 이렇다면 이제는 무얼 바꿔야 할까?
근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internal cracks에 대한 해결책은 bioactove한 물질을 근관 내에 grafting해 주는 것으로 해결 할 수 있다. orthoMTA는 경화 전 밀폐성이 뛰어나며 경화 후에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cracks 공간의 내부에 형성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공간을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그 결과 CTS (Crack Tooth Syndrome)으로 인한 불편감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바꿔야 할 부분은 Filling의 개념에서 Grafting의 개념으로 근관치료의 개념이 바뀌어야 한다. 또한 grafting의 결과가 밀폐성면에서도 단순 Filling의 결과 보다 오히려 더 우수하다.
III. Implant combined Tx (임플란트 인접치아)
임플란트 인접함 치아가 Guttapercha로 충전되어 있거나 임플란트 인접치아를 근관 치료 할 경우 우리는 항상 찜찜하다.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자연치아를 보호하기위해서 임플란트를 해야하는데 거꾸로 임플란트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연치아를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교합과 관련되어서 특히 주객이 전도 되는 치료가 될 경우가 생긴다. 이 점이 치근막이 없는 임플란트의 극명한 한계점이다.
임플란트 옆 치아가 동요도가 생기기라도 하면 정말 난감해진다.
교합적인 문제와 치주적인 문제가 속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플란트 인접 치아는 가장 확실한 방식으로 치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점에서 Biofilling은 그 해결책이다.
왜냐하면 OrthoMTA는 골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능력이 있는 Bioactive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Biofilling후 치아의 동요도도 상당히 개선되며 교합 이론에 부합하도록 치료를 진행해 갈 수 있게 된다.
아래 사진들은 임플란트 인접치에 대한 Biofilling 시술 임상 케이스이다. Case I는 임플란트 시술 후 GP filling 된 인접 치아의 치근단 병소가 확산되어 임플란트의 골유함이 실패하여 재수술 한 케이스이다. Case II는 임플란트 시술 후 인접치에 치근단 염증이 속발하여 골소실이 진행된 경우 orthoMTA로 근관내 grafting한 케이스이다.
Case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