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부당청구 환수
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올 5월까지 지급된 전동보장구 5833건에 대한 부정청구 여부를 조사해 총 364건을 적발했다.

부정청구액만 1억 6천7백만원에 달한다.

공단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당금액은 전액 환수할 방침이다.

공단에 따르면 일부 부당청구로 적발된 업소는 저가의 질 낮은 전동보장구를 수입·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있었으며, 부정청구 유형으로는 본인부담금 면제, 리베이트 제공 등으로 확인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