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보건간호과 취업 활성화 모색

  • 등록 2011.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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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보건간호과 취업 활성화 모색
교과부·특성화고 업무 협의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치의보건간호과를 포함한 간호조무과 취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교과부는 지난 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간호조무과 취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간호조무과를 운영하는 전국 특성화고 담당교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해 8월 ‘치과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MOU’ 체결에 따라 현재 전국 14개교에서 치의보건간호과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료 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참석한 김환식 교과부 직업교육지원과장은 “현재 치의보건간호과 운영에 대해서는 어떠한 평가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관리 감독할 기관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치의보건간호과가 정착, 확대되기 위해서는 커리큘럼이나 제도를 관리할 필요가 있고, 이에 대한 동 과정을 기획·관리하고 있는 치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14개 학교가 운영중인 치의보건간호과의 경우 올해 추가로 6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상태여서 내년부터는 모두 20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과부는 이날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각 특성화고별로 개정(안)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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