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염원 담은 통큰 성금 ‘1억’
서울지부, 불법 네트워크 척결 1차분 전달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전쟁에 1억이라는 성금을 쾌척하며 힘을 보탰다.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은 지난 10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성금 1억을 전달했다. 서울지부는 9일 이사회에서 1차분 성금 1억원을 전달하기로 결의하고, 다음날인 10일 바로 이를 시행했다.
정철민 회장은 “이사회 결의 후 하루만에 성금 1차분을 전달하게 됐다. 성금이 늦어지면 불법 네트워크 치과를 척결하는데 차질이 빚어질까봐 필요할 때 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이사회 결의 바로 다음날 전달하게 됐다”며 “협회장이 하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치협에서는 법적인 대책 등 큰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서치는 실무적인 부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5개구회에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치협과 궤를 함께 하고 있다. 향후 진일보된 대책이 있으면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서울지부가 치협에 힘을 실어줘 매우 든든하다”며 “지금으로선 치협이 U모 네트워크와 싸우는 것처럼 보이나 U모 네트워크는 타겟 1순위일 뿐이고 결국 불법 네트워크 척결은 회원 자정작용까지 포함된 로드맵이다. 곧 이번 싸움에서 비껴간 듯한 ‘그대들’에게 차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