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 연임
“대학 장점 부각·증축 노력”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치전원장에 연임됐다.
지난 3일 열린 조선대 제17대 치과대학장 및 제3대 치전원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92.3%의 지지율로 당선된 김 교수는 내달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 치전원장은 “내달 예정돼 있는 대학 인증 평가대상기관 현지 방문평가에서 우리 대학의 장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감으로써 조선치대·치전원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치전원장은 “대학 증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치전원장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주려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할 것”이라며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창회와도 하나의 운명공동체 일원으로서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모교와 동문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가는 전통을 이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김 치전원장은 덧붙였다.
조선치대 출신인 김 치전원장은 그동안 조선대 치과대학 및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대학 부학장, 치과진료부장, 치전원장 등을 역임, 조선치대의 교육과 연구, 봉사 등 대학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