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이전 첫 신규 채용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하 식약청)은 지난 11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 채용자 49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채용자는 최고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직원들로 식약청 오송 이전 후 첫 채용이라는 점에서 선발단계부터 관심이 쏠렸었다.
식약청 측은 오송에서 맞는 첫 새내기를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발령장을 전달하던 기존의 임용식 방식을 전환,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신규 채용자의 가족들을 초대해 오송보건의료복합단지를 소개하고 자녀들이 일하게 되는 식약청의 연구실과 사무실을 견학했으며 가족들과 식약청 선배들이 모인 자리에서 3주간의 합숙교육과정과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도와줄 멘토들이 신규채용자에게 식약청 CI 배지를 달아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식약인이 될 것을 응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