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오스템 AIC, 일본 치의·스탭 초청연수 ‘성료’
실습위주 임상노하우 전수 ‘호응’
오스템임플란트 AIC가 지난달 16, 17일 양일간 일본국제임플란트학회(AIAI-JAPAN)와 연계한 세미나를 삼성동 AIC에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회는 치과스탭과 치과의사로 나눠 하루씩 강의가 진행됐다.
16일에는 치과스탭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용 원장(지앤미치과의원)이 ‘임플랜트 수술 어시스트’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어 이인규 넥스퍼아카데미 대표의 ‘성공적인 병원 경영’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두 연자 모두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 중심으로 강의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Sinus surgery 코스가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을 코스디렉터로 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Sinus surgery 강의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실습위주로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실습은 Sinus 모형 및 계란, 돼지턱뼈에서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CAS KIT와 LASK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technique와 Lateral approach technique 실습 등도 이뤄졌다.
강연이 끝난 후 한 일본 치과의사는 “모형 및 돼지 턱뼈를 이용해 다양한 교보재를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조용석 원장의 실제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의에 감동받았다”고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회는 일본국제임플란트학회(AIAI-JAPAN)와 연계해 진행돼 학회 임원진들도 직접 연수회 장소에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한편 오스템 AIC는 지난 2006년부터 해외 치과의사 초청연수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해외치과의사를 위한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해외초청연수회가 예정돼 있으며, 내달 17일~18일에는 중국치과의사들이 AIC를 방문해 연수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