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 필요성 지속 홍보”
감염관리소위 첫 회의
치협 감염관리소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소위)가 치과감염관리와 관련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소위는 지난 9일 첫 회의를 열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감염관리 교육 개최 등 주요 사업 전개 방향 및 일정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치과감염관리 프로그램 제작 및 배포 ▲치과감염 관리 소요비용 조사 연구 ▲책받침 형태의 ‘감염관리 지침’ 배포 ▲치과의료기관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등 그 동안 전개해 온 사업의 결과를 검토한 후 향후 소위의 역할 및 과제에 대한 의견을 포괄적으로 교환했다.
논의 끝에 이날 소위에서는 우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제작된 감염관리 프로그램 책자의 내용을 바탕으로 매뉴얼 및 동영상을 제작키로 했다.
특히 내년 2월 11일(토) 치협 대강당에서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개최키로 잠정 결정하는 등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심현구 부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이 감염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이끌어가야할 것”이라며 “감염관리소위원회가 이처럼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기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감염관리 분야에서 회원들에게 꼭 지켜야할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감염관리 문제에 대해 각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