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도 성금 모금 동참하겠다”
김정한 라파바이오 사장, 김세영 협회장 예방
김정한 라파바이오 사장이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전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한 사장은 지난 9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하고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진>.
김정한 사장은 “문제가 되고 있는 네트워크 치과와 거래를 할지 안할지 고민을 했는데 되도록 거래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렸다”며 “영업전선에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불법 네트워크와 맞지 않아 과감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기업이 계속 성장을 지속하다가 성장세가 꺾일 때 굉장히 힘든 상황을 맞게 된다”며 “박리다매 방식으로는 새로 생기는 매출로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지만 운영과 성장의 커브점에서는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치협은 현재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고, 저는 ‘1분대기조’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치협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자재 업체들도 뜻을 함께 해준다면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