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말레이시아치협과 MOU 추진

  • 등록 2011.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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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말레이시아치협과 MOU 추진

4회 정기이사회 개최

  

치협이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에 사활을 건 가운데도 외국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산하 학회 및 위원회 운영에 힘쓰는 등 다각적인 회무 추진에 소홀하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최근 말레이시아치협(회장 호 킴 추안·이하 MDA)이 자매결연을 제의해 옴에 따라 치협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MDA는 한국치과계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따라 학술 및 문화적 교류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치협은 국제위원회가 협약절차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 MDA와 MOU를 체결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대한구강보건학회가 회칙 개정안 인준을 요청해 온 것과 관련, 법제위원회의 개정안 검토 결과 변경한 일부 회칙을 수정 · 보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수정을 학회에 요청하고 다음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재 논의키로 했다.


대한구강보건학회는 회칙에서 ‘주제별 연구회 명기’, ‘회비납부상황에 따른 회원서비스 차등화’, ‘회계연도 기산시기 조정’ 등의 안을 추가 및 변경하려 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상대가치개정위원회 위원으로 박상혁 경희치대 보존과 교수와 김영삼 원장(서울치과병원)을 추가 위촉키로 했으며, 최근 (주)아모레퍼시픽이 신제품 ‘메디안 듀얼이펙션 칫솔’에 대한 추천요청을 해 옴에 따라 이를 승인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같은 날 방송 예정이었던 MBC ‘PD 수첩’에서 U모 치과그룹 기공소의 발암물질(기준치 이상의 베릴륨) 함유 합금 사용현황을 다룰 것이라는 정보와 관련, 방송 후 불법네트워크치과척결특별위원회 차원에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확한 실태를 알려가기로 결의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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