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도 소중한 성금
치협에 1차분 2천만원 전달

광주지부(회장 고정석)가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와의 전쟁을 선포한 치협에 소중한 성금을 최근 전달하며 힘을 실었다.

특히 최근 각 지부 및 개인 회원들이 보내고 있는 성금이 잇달아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부 역시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치협을 중심으로 단결,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에 전 회원이 앞장설 것임을 천명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11일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의 1차분인 2천만원을 치협에 전달했다.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과 관련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해 전력투구 해 달라는 의미”라며 “지부 차원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지난 7월부터 광주지역도 개원가의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회원들이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광주지역의 경우 원래 파이 자체가 크지 않은 상황인데다 이들 일부 피라미드형 치과가 들어서면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 회장은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이번 ‘전쟁’에서 야전 사령관으로서 협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부 역시 행정력과 대외 홍보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