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활동·임플랜트 연수 교류
조선대 치대·치과병원-미얀마 양곤치대 MOU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수관)과 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이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의료봉사활동과 임플랜트 연수 등에 대해 교류키로 했다<사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김병옥 조선대치과병원장은 13일 Myo Win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장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의료봉사활동과 임플랜트 연수와 관련해 협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제2회 임플랜트 연수코스도 진행돼 임플랜트 유지관리기 동안의 연조직과 경조직 처치에 대한 강연도 이뤄졌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14일 현지 개인치과의원 2곳을 방문해 양곤지역의 진료실정을 파악했으며, Thein Tut 미얀마치협회장 등과도 만나 향후 의료봉사활동과 임플랜트 연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미얀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임플랜트 코스는 조선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광주지역의 임플랜트 제조업체인 다스테크(대표이사 이용섭)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회 임플랜트 연수코스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에는 한국에서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치과의사를 초청해 국제 임플랜트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