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신흥 ‘2011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 (내달 4일)
임플랜트 고수들 불꽃튀는 임상 배틀 ‘한판’
임플랜트 고수들의 불꽃 튀는 임상 배틀이 펼쳐진다.
(주)신흥이 오는 9월 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1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강연세션과 오후 배틀 세션으로 나눠 국내 학계와 개원가의 저명한 연자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그 동안 축적해 온 Implant Dentistry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플랜트 임상에 있어 개원가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4가지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로 상반되는 임상 방식의 우수성을 주장하는 연자 대 연자 간 ‘배틀 형식’으로 강연이 펼쳐져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Narrow ridge, Sinus graft 등 임플랜트 임상
개원가 4가지 주요 이슈 놓고 전문가 ‘대격돌’
국내 학술 강연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도입되는 이번 임상 배틀 시스템을 통해 연자들은 그동안 쌓아온 파트별 임상 노하우를 비교, 제시하게 되며 임상의들이 임플랜트 시술 시 흔히 부딪히게 되는 여러 선택의 고민을 보다 명확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 배틀 전후에는 실시간 전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설득력 있는 연자의 견해에 참석자들이 직접 투표함으로써, 임상 배틀 전과 후의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더욱 흥미진진한 강연회가 될 전망이다.
‘The great battle of dentist on contemporary Implantology’ 라는 타이틀 아래 ▲Narrow ridge ▲Sinus graft ▲Fixture type ▲Prosthesis type 등 총 4개의 주제별로 진행되는 임상 배틀에서는 임플랜트 치료의 접근방향과 술식 방법에 대한 견해를 두고 임상 고수들이 서로 격돌하게 되며 또한 각 배틀 마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이 좌장을 맡아 흥미를 더하게 된다.
Narrow ridge와 Sinus graft 배틀은 김명래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조규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홍순호 원장(홍순호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Fixture type, Prosthesis type은 신상완 교수(고대구로병원 보철과), 김선영 원장(수플란트치과병원),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맡아 진행한다.
‘Narrow ridge’를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임상 배틀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이 Splitting을,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GBR을 맡아 좁은 골폭에 적합한 시술 방법을 두고 격론을 벌인다.
이어 Sinus graft 방식을 두고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와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외과)가 각각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세 번째 임상 배틀은 Fixture type으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과)와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가 각각 External과 Internal 픽스처 타입별 장점에 대해 자신의 임상 경험을 소개한다.
마지막 임상 배틀은 Prosthesis type에 대해 김성훈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와 김기성 원장( 남상치과의원)이 Screw-retained과 Cement-retained 각 각의 장점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임상 배틀을 통해 연자들이 각자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을 피력하면,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얻은 각각의 임상 방식의 장점만을 선택해 바로 임상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지르코니아, 코골이, 오버덴처, 임플랜트 주위염 등
최신 임상 트렌드 궁금증 말끔하게 ‘해결’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배틀 외에도 오전 강연에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지르코니아, 코골이, 오버덴처, 임플랜트 주위염 등 최신 임상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세션1에서는 이재봉 교수(서울치대)와 정창모 교수(부산치대)의 진행 하에 이준석 원장(시카고치과의원)이 ‘Innovative Implants ; Luna & Sola’라는 타이틀로 신흥에서 선보이고 있는 두 가지 타입의 임플랜트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가 공동 연자로 나서 ‘지르코니아 구치부에 합금대체 가능한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최근 개원가에서 불고 있는 지르코니아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또한 정현주 교수(전남치대 치주과)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 치주과)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이재목 교수(경북치대 치주과)와 허 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임플랜트 주위염의 처치 무엇이 문제일까?’그리고 ‘어떻게 치료할까?’라는 주제로 임플랜트 시술 후 주위염증 발생의 요인과 대처방안 그리고 그 치료방법을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박만규 원장(뉴욕수치과의원)의 강연으로 최근 개원가의 큰 이슈로 떠오른 코골이·수면무호흡 구강내장치에 대해 ‘SomnoDent’를 중심으로 살펴보게 되며,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각각 ‘골다공증과 임플랜트 치료’, ‘신경 손상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좌장은 오희균 교수(전남치대 구강외과 )와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맡는다.
또한 이어 진행되는 세션2 강연은 최대균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와 정재헌 교수(조선치대 보철과)의 진행으로 이석형 원장(이석형치과의원)과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상악 완전무치악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주제 하에 각각 Overdenture와 Fixed를 중심으로 살펴보게 된다.
신흥 관계자는 “지난해 임플랜트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Implant Dentistry’ 심포지엄이 치과계 하반기 학술 강연의 스타트를 알리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0년 이상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국내 임플랜트학이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5일(목)까지다.
세미나 문의 : 080-840-2877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