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치대생과 끈끈한 우정
연세치대, 학생 상호교류 프로그램 참가

연세치대(학장 이근우)와 동경치대 재학생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연세치대 학생들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동경치대를 방문해 학생상호교류 행사를 갖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부학장을 맡고 있는 김희진 교수(구강생물학교실)와 사무팀 김민균 학생파트장의 인솔 아래 재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방문기간 동안 동경치대와 부속병원 견학,  동경치대 교수 특강, 양교 학생들 간 상호 주제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일본 학생들과 동경 시내 및 근교 투어를 하는 일정도 진행돼 양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977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대학은 꾸준한 학술교류를 가져 왔으며, 지난 1988년부터 학생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로 25회째를 맡고 있다.

연세치대 측은 앞으로도 학술, 학생 및 교수 상호교류를 더욱 돈독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