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사랑’가꾸는 가을축제
서울지부 삼각산 지키기 등반대회 ‘성황’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가을의 초입에 회원들과 함께 하는 등반대회를 열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9일 ‘제5회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최남섭 부회장과 임용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지난해보다 70여 명이 더 많은 4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산행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정철민 회장의 인사말과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간단한 스트레칭 후 등반이 시작됐다.
등반은 삼각산 인근에 위치한 옛골토성 우이점에 집결해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계곡, 반환점인 대동문을 거쳐 진달래능선, 소귀천 공원지킴터, 우이동 계곡, 옛골토성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서울지부는 기념품 및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참석자에게 즐거움을 줬으며, 자연보호캠페인에 참가한 중·고등학생에게는 행사 종료 후 자원봉사증을 교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