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치과보험 미래 찾는다 - 경기지부·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 간담회

  • 등록 2012.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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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과보험 미래 찾는다
경기지부·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 간담회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임경석 부회장)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아사노 시게유키) 보험위 관계자들이 만나 양국의 치과보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부 보험위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열린 ‘GAMEX 2012’ 기간 중 방문한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보험위원들과 28일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부당·허위 청구시 행정처분 사항을 비롯해 ▲총액계약제에 대한 관련 연구자료 유무 ▲75세 이상 고령자 의료제도 ▲선택진료 여부 및 환자선택 기준 ▲치과의사 인력수급의 과잉 원인 및 대책 등 보험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상호 질의·응답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나눴다.


이밖에도 치바현치과의사회 사회보험담당 관계자의 일본의 의료보험제도 및 치과관련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이어져 상호간 이해를 도왔다.


임경석 경기지부 보험위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보험위에서 치과계 보험분야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치과보험을 비교, 분석하면서 그동안 양국이 연구해 온 내용을 공유해 치과보험의 미래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히 교류해 치과보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사노 시게유키 치바현치과의사회 회장도 “일본의 경우 국민보험제도로 대부분의 국민이 보험에 가입돼 표준적인 의료를 제공받고 있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매년 보험비용이 증가해 국가의 부담도 커지고 있어 큰 과제가 되고 있다. 보험과 관련한  양국간의 의미있는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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