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 별세

  • 등록 2013.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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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 별세


한국 치의학계와 배구계의 ‘큰 별’ 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이 지난 6일 타계했다. 향년 95세.


1919년 평북 정주 출신인 고인은 서울치대 학장과 단국치대 학장을 역임했으며 치과재료학을 비롯한 치의학 분야에서 학자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후학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1962년 10월부터 1963년 10월까지는 본지 6대 편집인을 역임하며, 치과계 언론 및 협회 발전에도 공헌했다.


아울러 고인은 배구 국가대표를 역임한 경기인 출신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950년대 후반 당시 세계적 흐름이었던 6인제 배구에 대해 연구, 조사한 후 이의 도입을 적극 주장해 현대 한국배구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8일 오전 11시에 엄수됐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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