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장관상
‘찾아가는 진료소’ 등 사회공헌 공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소외계층 진료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병원 측은 지난 달 28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 다문화가족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 라이나생명과 함께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료치과진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 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으로 치과진료가 가능한 장비가 장착된 치과진료버스로 매월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치과 진료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대상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앞서 병원 측은 지난 달 24일에는 2012년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도봉구에서 전개한 무료치과진료사업에 대해 도봉구청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나눔 및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