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룡 원장
전북검도회 새 회장에
검도 유단자인 이승룡 원장(서울 뿌리샘치과의원)이 최근 전북검도회 신임회장에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검도회는 지난달 28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에 출마한 이승룡 원장을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이 원장은 경쟁 후보로 나선 김 현 정읍시검도회 명예회장를 따돌리고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원장은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4년동안 전북검도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 원장은 “치과의사이며 아울러 검도인의 한사람으로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임기동안 검도회를 잘 이끌어 검도계의 발전과 치과의사 위상을 드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0년이 넘게 수련해온 검도 유단자로 현재 공인 5단이며, 대한검도회 진무관 사범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