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용철 신임 치전원장 “치의학 연구·인성 교육 매진”

  • 등록 2013.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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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연구·인성 교육 매진”


█ 인터뷰

배용철 신임 치전원장


“경북치대·치전원이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드라이브할 계획입니다.”


지난 6일 취임식을 가진 배용철 경북치대·치전원 원장의 공식임기는 2013년 1월 23일부터 2015년 1월 22일까지로 이미 한 달 가량 집무에 매진해 오고 있다.


배 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치의학 연구의 선진화다.


배 원장은 “27일 병원 이사회를 통해 치과병원 독립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병원의 역량강화가 예상된다”면서 “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임상과 기초를 연계한 연구지원을 활성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 활성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연구 성과별로 실험실 및 연구기자재 지원 등에 차등을 둘 방침이다.


또한 기존 4+4 치전원 학제가 오는 2015년부터 치대로 전환되는 만큼 교과과정 개편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 원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교육서부터 윤리, 인성 교육 등이 교과과정에 중점적으로 포함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재학생 시절부터 인성 교육에 힘써 돈만 아는 치과의사가 아닌 능력 있고,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치과의사로 길러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은 또한 “임기 중 학교와 동문, 지역사회 개원의들과의 유대강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경북치대·치전원에서 더 나아가 치의학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강은정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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