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후학 사랑에 ‘뜨거운 갈채’ -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산역사 권영혁 교수 정년퇴임

  • 등록 2013.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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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후학 사랑에 ‘뜨거운 갈채’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산역사 권영혁 교수 정년퇴임


정든 교정을 떠나는 노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 후학들이 힘찬 박수를 보냈다.


권영혁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정년 퇴임식이 지난달 2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봉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민원기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 나긍균 경희치대 동창회장, 류인철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후학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강의에 나선 권 교수는 지난 1979년 임용된 이후 치주과학교실에서 지내온 역사를 하나하나 슬라이드로 보여주며 자신이 배출한 제자들을 모두 호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권 교수는 재임기간 경희치대 학장과 치과병원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치협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의 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민원기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이 권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우이형 병원장과 재직교수들이 공로패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교수는 “제자들에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후학들이 잘 하니 미련 없이 떠나려 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더욱 일취월장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남긴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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