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큰 힘 보탠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올해 사업 점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앞장선다.
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고문 및 자문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의 결과와 2013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송민순 전 민주통합당 의원, 한광수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지헌택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운동본부는 우리사회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점차 지원규모를 늘리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세계인의 날 건강캠프 개최를 비롯해 지구촌학교 치과 및 안과 무료검진,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건강캠프, 한마음 걷기축제, 이주여성에 한국 요리책자 배포, 다문화장애가정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동일한 사업을 이어가며 법질서 지키기 포스터 공모전, 다문화가정 가전제품 지원 등의 신규 사업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운동본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2주년 창립기념식 및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