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미팅’에 푹 빠졌다.
오스템 측은 중국의 고도 서안에서 지난 8월 31일 열린 ‘Osstem Meeting 2014 Xian’이 700명의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일반 강연 5회, 라이브 강연 2회 등 총7회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Horizontal & Vertical ridge augmentation with various GBR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오전 강연의 경우 중국 연자가 마무리 했다.
오후 순서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오전 강의와 연계된 임상케이스로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 시 임상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Osstem Meeting 2014 Xian’은 한국 연자의 강의와 라이브 서저리 뿐만 아니라 중국 연자의 라이브 서저리와 강의를 함께 배치하는 조화로운 구성으로 현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오스템 미팅과 연계해 행사 전날에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전인성 원장과 고은봉 원장(중국)의 핸즈온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김세웅 원장의 보철임상에 대한 강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 측은 “그동안 11차례 개최한 중국 오스템 미팅이 주로 경제성장에 기반을 둔 거점을 위주로 개최됐다면 이번 서안 오스템 미팅은 내륙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주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며 “특히 내년에도 내륙과 동부 연안을 아울러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국법인의 성장과 내실을 다질 계획으로 오스템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