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발전 위한 공모과제 평가

  • 등록 2018.11.06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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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25일 치과의료 정책 아카데미 개최
정책연 연구기획평가위원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연구기획·평가위원회(연기평)를 열고,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공모과제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책연 연기평 위원들은 지난 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회 연구기획·평가위원회를 열고, 연구제안 설명을 듣고 공모과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논의도 진행했다<사진>.

이날 연기평에서는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5가지 연구과제에 대해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방은경 교수의 ▲노인요양시설 및 치매안심센터용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을 시작으로 ▲한국치과의사학 강의개발(이주연 원장) ▲치과계 공공성 확대를 위한 장애인 치과진료 시스템 연구(장주혜 교수)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전국 확대 모델 제안(전성원 원장) ▲통일시대의 치과의료 정책 개발과 인식도 조사(이승표 교수) 등의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민경호 원장은 “오늘은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공모된 연구과제를 평가하는 자리인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원장과 정책이사는 평가에서 제외했다”면서 “좋은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생산적인 토론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연기평 위원들은 제안설명을 토대로 접수된 과제의 우선순위에 대해 토론하고, 평가의 기준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는 부분들은 차후 보충한 뒤 재론하기로 했다.

더불어 10월 20일 대전에서 열린 CDC에서 김수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중간 발표한 연구 용역-치과의사 건강실태 및 사망원인 조사연구에 대해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것도 확정지었다.

한편 정책연은 오는 24~25일 티마크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2018 치과의료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양지열 변호사(법무법인 가율)가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신동근 의원이 ▲치과계 현안 및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첫날 마지막 강연은 이기택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경험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오랜 회무 경험을 전수한다. 둘째 날에는 문창진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21세기 한국사회와 의료인의 역할을 강연한다.

조영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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