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코로나19 악재에도 매출 ‘껑충’

  • 등록 2021.02.23 22:23:02
크게보기

연 매출 1000억, 유럽 수출 8년 연속 1위
창사 이래 최대 실적...혁신 제품 연구 지속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경기 위축과 수출 시장 악화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업들은 수출길이 막히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었다. 주요 수출국에 전면 봉쇄(Lock Down)와 같은 국가적 조치가 취해지며 임플란트 업계 등 해외 치과계도 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큰 타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메가젠은 지난해 7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연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비롯해 8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미국 수출 1위, 클린 임플란트 인증 5년 연속 수상 등 여러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메가젠은 국내 기업 중 유럽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2011년부터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솔루션과 가상 진단 프로그램인 R2GATE를 개발해 CT와 STL의 데이터 병합, 분석, 진단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해 국내외 치과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과 방역 활동 진행,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 솔루션 구축 등 치과계의 코로나19 극복에 다각도로 힘썼다고 자평했다.


메가젠은 ▲R2GATE S/W를 플랫폼으로 구강 스캐너, 밀링기, 프린터 재료를 연결하는 디지털 토탈 솔루션 구축 ▲온라인 치과 재료 전문 쇼핑몰 엠덴트(M-DENT) ▲임상교육 사이트 미넥(MINEC) 등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젠 측은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에 디지털 기술력을 앞세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로서 가치를 성장시키고, 혁신적인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