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협 “공동 현안, 공동 대응”

2021.06.10 10:43:56

김철환 대행, 이필수 의협 회장 담화
비급여 보고·실손보험 개정안 등 논의

 

치협과 의협이 비급여 보고 의무화 등 공동 현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할 전망이다. 


김철환 치협 회장 직무대행이 9일 의협 회관을 방문, 이필수 의협 회장과 담화를 나눴다. 


이번 담화 자리에는 홍수연 부회장이 함께했으며, 의협 측에서는 이상운 보험정책 부회장, 이정근 상근 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김철환 대행의 이번 의협 방문은 지난 4월 당시 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이 치협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이다.


이날 의협과 치협 참석자들은 ▲비급여 보고 의무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면허관리 강화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의료기사법 등 보건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해 오류나 문제점을 검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비급여 보고 의무화나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등 치협과 겹치는 현안이 많다“며 ”사안에 따라 합심해서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철환 치협 회장 직무대행도 “이필수 회장이 당선인 신분일 때 치협에 오신 바 있다”며 “좋은 아젠다나 의견 같은 건 양측이 공유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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