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엔컴 ‘덴컴’으로 사명 변경 “새 출발”

2021.09.07 17:56:23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박차

 

 

대림엔컴(대표 임병준)이 덴컴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대림엔켐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덴컴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문 사명은 DenComm이며 9월 1일부터 변경된 정관이 적용된다.


2017년 설립된 덴컴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AI/AR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2021년 상반기부터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치과용 음성인식덴탈 소프트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치과 진료 중에도 실시간으로 덴탈 데이터를 생성할 뿐 아니라 환자의 구강 상태 및 덴탈 데이터를 수치화해 체계적으로 누적 및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덴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덴탈 시장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치과-기관-의사-직원-환자 모두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준 덴컴 대표는 “덴탈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비즈니스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예방치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가겠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영향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데이터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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