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치과 통합 관리, 이젠 AI로 한다

2021.12.01 18:05:17

와이즈에이아이, 인공지능 플랫폼 ‘쌤’ 상용화
서울시카고치과병원서 12월 2일 첫선 예정

 

복잡한 치과 통합 관리를 인공지능(AI)으로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최첨단 의료지원플랫폼을 개발하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사 개발 인공지능 의료통합지원 플랫폼 ‘쌤(SSAM)’의 치과 상용화에 나섰다.


쌤은 진료예약부터 접수, 안내, 결제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하는 의료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각 병원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원내 가장 중심이 되는 EMR, CRM과 연동 개발로 AI CALL 및 AI PAGE를 통해 보다 편리한 예약 환경을 구현한다. 또 상담 현황, 통화 이력 및 녹취 파일, 통계자료 등을 제공해 치과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AI CALL은 진료 외 시간에 접수되는 환자 문의를 AI가 대신 응대한다. 이를 통해 24시간 환자 상담이 가능한 원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AI PAGE는 단순 안내 및 수술 후 주의사항 등을 환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환자가 입력창에 문의사항을 작성하면, 친절한 안내를 제공한다. 또 내년 상반기 예약 서비스가 적용되면 24시간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해져, 공백 없는 원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


이번에 쌤은 서울시카고치과병원에서 ‘우티머스’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통해 환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12월 2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EMR을 연동한 예약서비스는 2022년 상반기 적용된다. 이를 통해 쌤은 수술 및 시술 정보, 병원 안내 등 단순‧반복적인 직원의 업무를 덜어내 업무 효율성을 한층 개선할 전망이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쌤은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 ‘2021 경인 히트상품 기업체부문 히트상’을 수상할 만큼 인정받을 지원 플랫폼”이라며 “코로나19를 맞이해 더욱 많은 병원이 쌤 도입을 예정하고 있으며 도입 희망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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